Wednesday afternoon 수요일 오후

In the tram...
매주 수요일은 반일근무일..
그래서 특별한 일이 없으면 나머지 반일은 엄마아빠와 데이트 하기로 했다.
그 첫 수요일..
두분이서 아직 익숙치 않은 길을 따라
그저 한번 딸하고 가본 길을 더듬어
시내로 나섰다.


첫 데이트 점심메뉴는 산타쯔의 찌라시
초밥에 갖가지 생선회를 올려놓은 것..
엄마는 우동 스토마끼 메뉴를 드시고...
부모님을 꼭 한번 모시고 싶었던 식당


벨기에에서 꽤 유명한 일식당, 산타츠
일식당 여럿 가봤지만 이 집처럼 맛있는 곳은 없더라


***  덥다가 갑자기 엄청 추워진 날
   따뜻하게 입고 나오세요, 신신당부 했건만
   한여름에 춥다는게 얼마나 추운건지 감을 잡지 못한 엄마,
   나시티에 하늘하늘 셔츠를 걸치고 나오셨다.
   누구는 긴 면티에 모직 가디건 입고도 웅크리고 있건만...

   저 날은 엄마의 옷차림이 당황스러워
   (출근해서 전화까지 드려서는 많이 춥다고 신신당부를 했기에 더더욱)
   사무실서 식당까지 걷는 내내 엄마를 엄청 구박(!!!) 했더랬다.
   음식맛은 제대로 느끼고 소화는 제대로 시키셨는지..
   뒤돌아보니,, 참 죄송스럽네.

   식당서 나와서 세일하는 옷가게에 들러
   가디건 하나 사 입고는
   시내나들이를 계속 했다지.

by fleur | 2009/07/08 12:17 | Sweet story | 트랙백 | 덧글(1)

트랙백 주소 : http://sweeties.egloos.com/tb/5031787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Commented by 청무10기 은아^^ at 2009/11/03 23:09
언니~~^^ 너무너무 오랫만이죠? 히힛. 컴터가 한동안 고장났어서 언니 블로그가 즐겨찾기로 되어있었던 그전 데이터가 싹 지워지는 바람에 언니 블로그 들어와볼 생각도 못하구 있다가 ㅠㅠ 천재적인 (ㅋ)저의 기억력으로 주소 샤샤샥 쳐보니 왠걸, 맞는거예욤 ㅎㅎ

올만에 이런저런 사진 구경하고 있었는데, 솔이는 느무 느무 늠름해져있구 , 우리의 가람양은 꺅!! 천사같아요 넘넘 이쁜거이쬬^^ 언니랑 똑 닮아서 더 이쁜거 같아요^^

긴 얘기는 곧 메일로 쏠께요 ㅋ 사실 산타츄 찌라시 사진보구 혼자 소리지르다 이렇게 글남겨요 ㅋㅋ 언니 여전히 넘 이뻐요^^ 아응. 보구파요 언니이~~^^*

:         :

:

비공개 덧글

◀ 이전 페이지          다음 페이지 ▶